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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Perry (케이티페리)와Taylor Swift (테일러 스위프트) 사건 정리 (+ 화해)

sunbow 201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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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엄청 친한 사이였습니다


서로 트위터로 칭찬을 하던 사이였죠 

그러던 도중 케이티와 테일러 사이에서 

비즈니스적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존 메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유치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라 올리지 않겠습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존 메이어와 테일러는 이별을 한 사이였고 또 케이티와 존메이어와 연애를 시작하게 되서

이때부터 갈등이 시작됐다라는 주장입니다 )



케이티 페리는

California Dreams 투어를 함께 진행한

백댄서 3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어를 마치고 케이티는 공백기간을 가지는데


이때 이들은 2013년 3월에 시작하는 

테일러의 RED 투어에 함께하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2013년 8월 케이티 페리의 "Roar를 내면서

케이티가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여기서 사건이 터집니다



이 백댄서 3명은 케이티가 컴백과 동시에 

케이티쪽으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백댄서 曰


"2년 반동안 케이티와 함께한 가족같았어요 그리고 

테일러 투어 당시에는 거의 춤추는 일이 없었기 떄문에

케이티 공연에 참가하고 싶었죠" 


("We weren't really dancing on Taylor's Tour anyway,so I got a little bored")


계약당시에 딱히 기간을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테일러에게 30일안에 다른 백댄서를 구해 투어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의사를 전달했지만 

테일러는 상처를 받고 그냥 해고를 시켜버렸습니다 



케이티의 말에 의하면

계약을 할때에도 30일간의 유예기간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댄서들은 오해를 풀기위해 테일러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테일러는 아예 벽을 쌓아버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 9월

1989의 프로모를 위해 

롤링스톤의 인터뷰를 하는데 여기서 

단단히 못을 밖아버립니다 









"Bad Blood는 실명을 말할수 없는 여성 팝스타에 대한 곡이다"


("In her 2014 Rolling Stone cover story,Swift revealed that a then- unheard song off 1989

"Bad Blood" was about a fellow female pop star )





"수 년동안 그 애를 만났지만 친구 인지 모르겠어요 

한 노래 수여식장에서 그 애가 나에게 오더니 무슨말을 하더니 그냥 가는데

내 친구인걸까 아니면 나를 모욕한것일까 구분이 안갔어요"




" 그 애는 제가 공연을 하는걸 일부러 방해하는거 같아요 내 공연에 나온

사람들을 전부 다 빼앗아가려고 해요 사람들은 다 큰 여자가 싸운다고 말하겠죠 

그래요 이건 다른노래와 달리 남자가 아니라 여자에요" 



남자에대한 이별노래가 아니라 

여자에대한 노래라고 아예 못을 밖아 버립니다 




이 인터뷰는 인터넷과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케이티 페리는 트위터로

"양의 탈을 쓴 레지나 조지를 조심해" 라고 적었습니다


[각주:1]




그리고 또 한번의 대 못을 박는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1989 앨범 부클릿에 나온 사진 

이모젠의 그래미트로피와 주전자 2014.2.9

Imogen's Grammy and a Tea Kettle 


테일러가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인데

Bad blood 다음에 나온 사진


그래미 트로피는 

케이티 페리가 그래미 상 운이 너무 없어서

케이티 팬들에게는 그래미가 거의 죽일놈

반면 당시 테일러는 7개의 상을 받은 상태


참고로 미국에서 

Tea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슬랭으로 쓰입니다 

(한국스타일로 말하자면 팝콘)

그래서 여기서 주전자는 어떠한 이야기를 한다 라는 뜻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케이티 페리가 맞다고 아예 확인사살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2015년 2월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케이티페리에 대한 질문을 하자 


"전 기자에 쓸거리를 주기 싫어요 , 전 아침에 거리에서 깨는 사람도 아니고

클럽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나오지도 않지만 

인터뷰 도중에 딴사람 이야기는 안할거에요. 절대로요 "


공식적으로는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Bad blood는 싱글로 확정

영상을 발표하게 됩니다 


여기서 또 두번째 확인 사살을 하는데



CATastrophe


재앙

케이티 팬덤인 케이티캣을 저격하는 말을 트위터에 올립니다




그리고 케이티 페리는 Witness 앨범을 발표

거기에 Swish Swish 라는 테일러 디스곡을 발표합니다


노래에대한 해석은 제 블로그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케이티는 테일러와 달리

공식적으로 테일러의 디스곡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유명하게 퍼진것은 

제임스 코든의 카풀 카라오케죠



"나에대한 디스곡을 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랬죠

그리 나온다는거지? 그럼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That's how you want to deal with it? Karma) 




9분 30초 부터

(아예 대놓고 노렸는지 Swish Swish 노래 다음에 바로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인터뷰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 그녀를 사랑해요 그녀가 축복받았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테일러는 2017년 8월 

 Look What you made Me do 뮤비와 가사 통해

또 한번 케이티페리의 디스를 했습니다 


(물론 이 노래는 거의 칸예와 킴 카다시안의 디스곡이라 생각합니다)





케이티페리를 연상시키는 짧은머리카락과 그래미 트로피






케이티캣을 연상시키는 가면

(테일러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가면을 썻다는 해석도있습니다)





과연 케이티페리와 테일러스위프트는 화해할수 있을까요?


둘 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라 싸우는 모습이 보기좋지는 않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을려고 노력했습니다


글쓰는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한으로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2018년 5월 9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Reputation투어 를 앞두고

화해의 메시지가 보였습니다


케이티가 편지와 함께 올리브 가지[각주:2]를 보냈고 

테일러가 SNS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테일러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열었습니다.




"Hey Old Friend - I've been doing some reflecting on past miscommunications and there's feeling between us. I really want to clear the air. ... deeply sorry for ..."



옛 친구야 

나는 정말 과거의 잘못된 상황을 반성하며 우리사이의 감정을 생각했어 

난 정말 오해를 풀고싶어 ... .... 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해 






편지 너겟스티커는 케이티페리가 키우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옆에 갈기갈기 찢긴거보니 

일부러 찢을때 피해서 찢은것같네요 











카니예 웨스트 FAMOUS 듣기/해석 및 

테일러 사건 보러 가기 



  1. 그리고 이를 Swish Swish 가사에 넣었습니다 [본문으로]
  2. 올리브 가지는 평화를 뜻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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