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Music/2020

Taylor Swift(테일러 스위프트) - marjorie 듣기/가사/해석

sunbow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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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jorie

Taylor Swfit(테일러 스위프트)

 

Album(앨범)
evermore

 

Producer(프로듀서)

Aaron Dessner 

 

 

 

  • "marjorie"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9번째 앨범인 "evermore"의 13번 트랙으로, 그녀의 사촌인 마조리 피들레이 할머니에 대한 헌정이다. 적절하게도 "epiphanY"(folklore의 동생 앨범인 evermore의 13번 트랙)은 그녀의 할아버지인 딘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담고 있다.
  • 2003년에 사망한 마조리는 오페라 가수이며, 그녀는 테일러가 음악을 추구하는 데 영감을 주었다.앨범 노트에서는 마조리가 배경 보컬로 크레딧이 되어 있다.
  • "evermore"앨범에는 "dorothea"라는 곡이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이 노래가 펜실베니아에서 사라진 다섯 살 짜리 소녀인 마조리 웨스트(Marjorie West)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도로시아(Dorothea)는 마조리아 웨스트의 여동생의 이름이었으며, 그녀가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녀를 본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Never be so kind
친절해지지 말아줘
You forget to be clever
영리하게 잊지 말아줘
Never be so clever
영리해지지 말아줘
You forget to be kind
친절함을 잊지 말아줘 
[각주:1] [각주:2]  



And if I didn't know better
알지 못했다면
I'd think you were talking to me now
지금 나와 말하고 있을 것 같았을텐데 
If I didn't know better
알지 못했다면
I'd think you were still around
아직 여기에 있는 것 같았을텐데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You're alive, you're alive in my head
너는 살아있어, 내 머리 속에서 살아있어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You're alive, so alive
너는 살아있어, 아직 살아있어 
[각주:3]



Never be so politе
너무 예의 바르게 되지 말아줘
You forget your power
너의 힘을 잊지 말아줘
[각주:4] [각주:5] 
Nevеr wield such power
너무 큰 힘을 휘두르지 말아줘
You forget to be polite
예의를 잊지 말아줘 


And if I didn't know better
알지 못했다면
I'd think you were talking to me now
지금 나와 말하고 있을 것 같았을텐데 
If I didn't know better
알지 못했다면
I'd think you were still around
아직 여기에 있는 것 같았을텐데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You're alive, you're alive in my head
너는 살아있어, 내 머리 속에서 살아있어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You're alive, so alive
너는 살아있어, 아직 살아있어 

The autumn chill that wakes me up
나를 꺠우는 가을의 한기
You loved the amber skies so much
너는 호박빛 하늘을 무척 좋아했지
Long limbs and frozen swims
긴 팔과 얼어붙은 수영
You'd always go past where our feet could touch
너는 항상 우리 발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갔어 
And I complained the whole way there
그리고 나는 항상 거기서 내내 불평했지
The car ride back and up the stairs
차로 돌아가는 길과 계단을 올라가는 것 
I should've asked you questions
너에게 질문을 해야 했어 
I should've asked you how to be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에게 물어봤어야 했어 
Asked you to write it down for me
너에게 적어달라고 부탁했어야 했어 
Should've kept every grocery store receipt
마트 영수증마저 모두 간직 해야 했어 
'Cause every scrap of you would be taken from me
너의 모든 조각들이 나에게서 빼았겠지
Watched as you signed your name Marjorie
너가 "마조리"라는 이름으로 서명하는 것을 지켜봤어
All your closets of backlogged dreams
지연된 꿈들로 가득한 너의 옷장들 
And how you left them all to me
너가 그 모든것을 남겨줬어 
[각주:6] [각주:7]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You're alive, you're alive in my head
너는 살아있어, 내 머리 속에서 살아있어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What died didn't stay dead
죽은 것이 죽은채로 남아있지 않아 
You're alive, so alive
너는 살아있어, 아직 살아있어 


And if I didn't know better
그리고 알지 못했다면
I'd think you were singing to me now
지금 내게 노래하고 있는 것 같았을 텐데
[각주:8] [각주:9]
If I didn't know better
알지 못했다면
I'd think you were still around
아직 여기에 있는 것 같았을 텐데 
I know better
알고 있어 
But I still feel you all around
하지만 너를 여전히 내 주위에서 느껴 
I know better
알고 있어
But you're still around
너는 여전히 여기에 있어 
[각주:10]

 

 

 

  1.  이 가사는 2019년 3월에 엘르 매거진에 쓴 "30세 되기 전 배운 30가지"라는 글에서 스위프트가 공유한 감정을 반영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다정하다는 것은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는 예의 바른 젊은 여성으로서 자라는 경향에서 비롯될 수 있지만, 만약 누군가가 이러한 특성을 악용한다면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를 가져올 수도 있다. 강해지고, 직감을 믿고, 반격할 때를 알아차려라. 뱀과 같이 되어라 - 누군가 당신을 밟을 때만 물어라  [본문으로]
  2.  스위프트는 "willow" 뮤직비디오 공개 전 YouTube 라이브 채팅에서 evermore 앨범의 가사 중 그녀가 제일 가장 좋아하는 가사 중 일부라고 말했다.  [본문으로]
  3.  "marjorie"는 스위프트의 사촌인 마조리 피들레이(Marjorie Finlay)할머니에 대한 찬사이다. 마조리 피들레이는 오페라 사수로, 스위프트가 음악을 사랑하게 영감을 준 인물이다. 스위프트는 evermor 앨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앨범에는 저를 가끔씩 방문해주는 할머니인 마조리가 주인공인 한 곡이 있습니다...꿈에서라도 만나기를 바래요. 노래 전체를 통해, 스위프트는 할머니가 가르쳐준 교훈들이 아직도 그녀 안에 살아 숨쉬고 있다고 묘사한다.  [본문으로]
  4.  이 가사는 테일러가 지난 과거의 공개적 이미지에 대한 반성하는 것일 수 있다. 그녀는 2020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인 '미스 아메리카나'에서 자신을 '착한 소녀'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옳다고 믿는 것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영향력과 힘을 잘못 사용했다. 너무 예의 바르려고 해서 그녀 자신조차도 '자신의 힘을 잊어버렸다'고 표현 한다.  [본문으로]
  5.  테일러의 레퓨테이션'(reputation)시대와 그 이전의 그녀의 전체적인 경력을 떠올리게도 한다. 1989년 이전에는 스위프트는 약간 순진한 소녀로 여겨지며 컨트리/팝 음악을 부른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레퓨테이션"이후로 테일러는 정치 등 특정 주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기 시작하며 그녀의 성장을 보여줬다. 이 가사는 그런 경험에 대한 반영으로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가 어리기만하단다고 여겼던 힘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본문으로]
  6.  테일러의 할머니인 마조리 피들레이는 오페라 가수로, 이는 테일러가 음악을 추구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2009년 러브 매거진 인터뷰에서 테일러는 자신의 경력 초창기에 마조리 할머니의 영혼이 그녀를 안내한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본문으로]
  7.  : 할머니가 13살 때 돌아가셨는데, 그녀의 도움 없이는 이 모든것을 이룰 수 없었을 것 같아요.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운명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얘기인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기뻐요.  [본문으로]
  8.  이 가사는 실제로 마조리 피들레이의 코러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스위프트가 202년 Apple Music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본문으로]
  9.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아직도 나를 찢어놓는 부분 중 하나는 그녀가 이 노래에서 나와 함께 부른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그녀가 오페라를 부르는 예쩐 레코드들을 찾아와 이 노래에 추가했습니다. 가사에는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당신이 나에게 지금 노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을텐데" 쓰여 있고, 그리고 마조리, 나의 할머니가 실제로 노래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10.  코러스에서는 거의 으스스한 방식으로 오페라를 부르는 여성 목소리가 드릴 수 있다. 이는 할머니 마조리, 오페라 가수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자 가사" 내 머리 속에서 살아있어" 와 "지금 내게 노래하고 있는 것 같았을 텐데" 에 대한 암시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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